유기농 블루베리 무슬리

필름 스캔을 위해 잠깐 코스트코에 들렸다.
근데, 역시 마트란 곳은 왠지 나올땐 빈손이여선 안된단 말이지;;
휘~둘러보는데 '유기농 블루베리 무슬리'를 무지 세일해서 팔고 있었다.
한번 사볼까 했다가 매번 가격때문에 눈을 돌렸었는데,
왠일인가 했더니 유통기한이 1달 좀 넘게 남았어OTL
양도 얼마 안되고 하니 금방 먹겠다 하고 개념치 않고 집어왔다.

이렇게 두상자 묶여서 \7,970 이였음.

뒷면엔 물론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다.┐

상자를 열면 보통 과자 봉지 만한 크기로

뭐, 그램수가 적어서 상자도 작거니와 봉지만 꺼내들면 진짜 보통 군것질하는 과자봉지 크기임.
내가 너무 커다란 씨리얼 봉지에 익숙해져 있었나보다-_-;

얼른 부어서 먹어보고 싶었다.

결론부터 말하면
무지 심심함;; 이건 해도해도 너무 심심함.
정말 단순 건강식! 달달한 씨리얼보담 훨 몸에 좋겠구려 생각했음!
블루베리 씹을때 살짝 단맛을 느낄 수 있다.
하지만 다시는 구매하지 않겠어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블루베리를 좋아해서 이거저거 먹어보았지만, 내가 먹어본것중 최고로 별루임ㅋㅋ
차라리 그냥 과자처럼 먹는게 더 먹을만했다;;

마지막 짤컷.

장보고 나오는 길에 구름이 예뻐서 찍었는데, 사진으론 잘 안느꺼진다.
왜이렇게 하늘이 흐리게 나올까...공부좀 해야겠다.